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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호 광진구청장, 서초구 수해 복구 지원
13일 서초구 내 6곳 찾아 쓰레기 제거 나서
영등포구엔 수해 복구 위한 차량 3대 지원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13일 수해 피해를 입은 서초구의 한 가구를 찾아 수해 복구 중이다. [광진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13일 김경호 구청장이 지역 자원봉사자 35명과 함께 서초구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김 구청장과 광진구 자원봉사자 35명은 서초구 방배2동을 찾아 침수 가구, 상가 등 6곳의 흙탕물을 퍼내고 바닥 진흙과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수해 복구에 나섰다.

구는 이번 집중호우에 상대적으로 침수 피해가 적었던 만큼, 큰 수해를 입은 다른 구를 지원해오고 있다.

영등포구와 서초구에 수해폐기물 운반용 덤프차량 1대와 일명 ‘쓰레기차’로 불리는 압착진개차량 2대, 운전 인력을 지원했고 10일에는 광진구 새마을 지도자가 모여 동작구 일대 수해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를 도왔다.

구 관계자는 “광진구는 추후에도 타구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며 침수 피해 예방과 수해 복구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주말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이재민의 아픔을 나누고 자원봉사 정신을 보여준 자원봉사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재난은 지역을 구분할 수 없다. 경계 없는 지원으로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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