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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써 독감 시즌?…사노피,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 공급 시작
올 시즌 유행 가능성 대비 빠른 공급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사진)를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사노피는 “2022-2023 절기 독감 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이 필요한 이들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자사의 독감 백신을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소아·임신부·기저질환자·고령자 등 독감 고위험군을 포함한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에서 1만 3000명 이상이 참여한 총 6건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을 통해 면역원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4가 독감 백신 중 유일하게 영유아, 심혈관질환 환자, 임신부만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효능·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전면 등교, 사적모임 증가, 해외여행 완화로 인한 해외 유입 가능성 등으로 독감 재유행 가능성이 높다. 독감 백신은 그 해에 유행하는 바이러스 항원에 정확히 대응하는 독감백신을 사용할 경우 당뇨병, 심장, 폐 질환 등 만성질환자에게 독감이나 폐렴으로 인한 입원 또는 사망을 43~56% 예방, 심혈관질환 합병증 발생의 위험도 36% 감소시킨다고 보고된 바 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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