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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뛰자, 여행업] 하나투어 새내기 현업 배치 감개무량
“어려운 시기에 입사한 만큼 더 뛰겠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하나투어는 공채 43기 신입사원들이 입문교육과정을 마치고 현업부서에 배치됐다고 8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3년 만에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62명을 채용했다. 이어 ‘하나투어 43기 온드림(On Dream) - 하나투어를 통해 여러분의 꿈을 펼쳐 보세요’를 주제로 기업 소개, 팀별 과제, 선배와의 대화 등 2주간의 입문교육과정을 진행했다.

기존 직무 중심의 교육을 벗어나, 외부강사를 통한 참여형 협업 과제 등 신입사원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다.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사진 우측 두번째)가 입문교육과정 중 특별상을 수상한 신입사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입문교육과정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도 참석했다. 송 대표는 신입사원들의 입사를 환영하는 인사말을 하고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동기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특별상을 시상했다. 그리고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신입사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43기 신입사원 대표 정솔빈 사원은 “입문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여행업과 하나투어에 대해 많이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입사한 만큼 하나투어가 꿈꾸는 변화를 주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입사 포부를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8일부터 영업, 상품기획/운영, 마케팅, 경영기획 등 현업부서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12월까지 진행되는 현장 실습, 과제 수행 등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치게 된다. 송미선 대표는 추후 진행될 조별 과제 발표 때도 심사위원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송 대표는 “신입사원을 보니 하나투어가 한층 젊어진 느낌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MZ세대의 패기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했으면 좋겠으며, 하나투어라는 무대에서 여러분의 꿈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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