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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1%나눔재단, 장애인 선수 위한 ‘e스포츠센터’ 개설
[포스코1%나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 광양국민체육센터 내에 장애인 e스포츠 훈련시설을 구축하고 지난 5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광양 장애인 e스포츠센터 개관 행사에는 광양시 정홍기 관광문화환경국장(사진 왼쪽부터), 광양시의회 백성호 부의장, 포스코1%나눔재단 천성현 사무국장, 광양시 장애인체육회 박종선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해 훈련 중인 장애인 선수들을 격려했다.

광양 장애인 e스포츠센터는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e스포츠 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최고 사양의 컴퓨터 10대를 갖췄다. 특히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동용 슬로프와 손잡이 등을 설치하는 등 장애물 없는 훈련 환경으로 구축했다.

포스코1%나눔재단 천성현 사무국장은 “포스코1%나눔재단은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장애인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장애인 e스포츠센터 구축을 통해 장애인 인재 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광양에 이어 오는 9월에는 포항에도 장애인 e스포츠센터를 구축한다.

한편 현재 e스포츠 분야에서는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공정하게 실력을 겨루고 있다. 특히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국가대표의 탄생도 기대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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