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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만666명 확진, 1주전 1.3배…위중증 313명·사망 45명

5일 오전 광주 북구청 광장에서 공직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부족 안정화를 위해 헌혈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666명 발생했다. 닷새째 10만명을 웃돌았다. 위중증 환자는 313명으로 전날보다 7명 적었지만,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곧 300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는 45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1만66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11만2901명)보다 2235명 감소했지만, 닷새째 10만명 이상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1주일 전(8만1981명)보다 2만8685명(35%·1.3배) 증가했고, 2주일 전(6만8532명)보다는 4만2134명(61.5%·1.6배)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3주째 주간 더블링(확진자가 두 배 증가) 현상이 이어졌지만, 지난달 하순 들어 증가폭이 둔화해 이달 들어 1주전 대비 1.3배 안팎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313명이다. 전날(5일, 320명)보다 7명 감소했다. 최근 1주일간(7월 31일~8월 6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297.1명이다. 최근 2주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146→144→168→177→196→234→242→284→287→282→284→310→320→313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은 45명 늘어, 누적 2만5236명이다. 전날(5일) 사망자 47명보다 2명 줄었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약 30명이 숨졌다. 누적 치명률은 사흘째 0.12%였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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