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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YP엔터테인먼트, 국내 엔터사 최초 ESG 보고서 발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중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진행한 ESG 경영의 첫 결과물을 보고서로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JYP은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리더 인 엔터테인먼트(LEADER IN ENTERTAINMENT)’를 ESG 비전인 ‘리더 오브 체인지(Leader of Change)’로 확장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금까지 JYP가 환경, 사회, 지배 구조의 세 가지 영역에서 이행해 온 ESG 경영 활동의 과정과 성과를 투명하게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JYP는 환경 영역에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 RE100 이행’ 및 환경 프로젝트 ‘버나드의 친환친구’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친환경 가치를 전파했다. 사회 영역으로는 ‘인성과 실력 기반의 트레이닝 시스템’을 구축해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임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파트너와의 동반성장 지원 체계 수립’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고 노력했다. 지배 구조 영역에서는 ‘이사회 내 여성 이사 비율 25%, 사외이사 비율 50%로 상향’을 통해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이사회 내 감사 · ESG · 보상 위원회 신규 설치’ 등으로 투명성을 높였다.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는 “JYP가 기업으로 추구하는 것은 바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의 리더, 어떤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가 되는 것이었다”며 “지구를 위한 변화, 사회를 위한 변화,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변화를 위해 JYP는 다양한 일을 해왔고, 앞으로도 많은 일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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