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GS건설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위축된 연극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에서 아동극 뮤지컬 공연인 ‘커넥트 뮤지컬’(Connect Musical)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 GS건설 제공]

GS건설 사회공헌사업인 ‘커넥트’는 GS건설과 문화예술인 그리고 관객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의미로, 기업이 가진 공간과 자원을 사회구성원들과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시대의 문화예술인·체육인에 대한 지원사업이다. GS건설은 지난 6월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신진 음악인들을 위한 음악공연 ‘커넥트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커넥트 뮤지컬은 이달 30~31일 아동극 ‘지구를 구해줘’, 5~6일 아동극 ‘해처럼 빛나는 이야기’(삼양동화) 등 4회에 걸쳐 진행된다. GS건설은 공연할 수 있는 공간과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GS건설은 앞으로도 커넥트를 통해 문화예술인·체육인 지원, 발달장애 미술인들을 위한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ESG 시대의 사회공헌활동은 위드코로나와 더불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자원을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ESG 선도기업으로서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