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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 참여기관을 추가로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부가 올해부터 시작한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은 만 45∼54세 중소기업 재직자의 중장기적 경력 설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경력, 재무, 심리,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중장기적 관점의 경력 설계를 위한 자체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해 심사를 신청해야 한다. 유·무료 직업소개 사업을 하는 기관이나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위탁받을 수 있는 기관 외에 사회적기업 등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심사 계획 공고문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