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이 창립 125주년을 맞이해 북미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와 협업한 활명수 기념판(사진)을 출시했다.
활명수 125주년 기념판은 스탠리의 시그니처 컬러 ‘해머톤 그린’을 활용했다. 활명수 병 라벨에는 실버 버클을 중앙에 배치한 스탠리의 클래식 런치박스 디자인으로 빈티지한 매력을 담았다. 패키지는 시그니처 보온병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투박하지만 멋스러운 스탠리의 감성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화약품은 현재까지 출시된 활명수 기념판의 판매수익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왔다. 활명수 125주년 기념판의 판매수익금 역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될 예정이다.
활명수 기념판은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콘텐츠,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제작돼 왔다. 카카오프렌즈,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패션브랜드 게스, 스포츠 브랜드 휠라 등과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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