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K팝 남성 그룹 중 세 번째로 유큐브 채널 구독자가 1000만 명을 넘었다. 빅뱅, 방탄소년단(BTS)을 잇는 기록이자, 4세대 K팝 그룹으로는 최초다.

22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00만 명을 달성했다.

스트레이키즈는 대표곡 ‘신메뉴(神메뉴)’부터 ‘백 도어(Back Door)’, ‘미로(MIROH)’, ‘마이 페이스(My Pace)’, ‘소리꾼’은 물론 최근 ‘매니악(MANIAC)’까지 총 여섯 편의 뮤직비디오를 유튜브 억대 뷰 반열에 올렸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포브스가 게재한 루미네이트(Luminate)(옛 닐슨 뮤직(Nielsen Music))의 ‘2022년 연례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3월 발매한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로 2022년 상반기 미국 내 음반 판매량(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에서 17만 1000장의 CD 판매량으로 2위에 올랐다.

이에 포브스는 “스트레이 키즈는 3월에 발매된 해당 음반으로 방탄소년단, 슈퍼엠에 이어 세 번째로 ‘빌보드 200’에 등극한 K팝 뮤지션이 됐다”라고 성과를 조명했다. 또한 ‘오디너리’는 피지컬 및 디지털 앨범 판매량 합산 수치 톱 10 중 6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