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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화 속 여행’, 부천 만화도서관 이색 체험공간 인기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만화의 도시’ 부천에 만화 도서관이 생겨, 이색 체험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은 한국만화박물관 2층에 자리 잡았으며, 연면적 2002㎡ 규모로 국내 최대 만화전문 자료실로, 국내만화, 해외만화, 학술자료, 논문 등 30만권 이상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일반 열람실, 아동 열람실, 영상 열람실로 구분되어 있다.

부천 만화도서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매년 한국에서 출간되는 만화책 6000여권을 구매해 비치하고, 도서관 내 열람PC를 통해 희귀 고(古)만화자료 까지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어린이 만화부터 해외 어린이 그래픽노블까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자료들을 보유하고 있어 어린이와 동반 가족 모두를 만족시키는 장소라고 진흥원측은 설명했다.

한편 만화도서관은 만화출판 활성화와 양질의 만화문화 향유를 위해 매년 ‘우수만화도서 50선’을 선정하며 소개 자료를 전국 공공도서관에 배포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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