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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K컨슈머헬스케어, ‘헤일리온(Haleon)’으로 공식 출범
GSK로부터 분사 완료
헤일리온 로고[회사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GSK로부터 분사를 완료한 GSK컨슈머헬스케어가 ‘헤일리온(Haleon)’으로 공식 출범했다.

18일(영국시간) 브라이언 맥나마라 헤일리온 CEO는 영국 런던증권거래소(LSE)에서 개장식을 주재하며 거래 시작을 알렸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도 20일에 상장되어 거래가 시작된다.

헤일리온의 사명은 건강함을 의미하는 고대 영어 ‘Hale’과, 힘과 연관되는 그리스어 ‘Leon’을 합쳐서 탄생되었다. 슬로건은 ‘For Health. With Humanity’로, 인류애를 갖고 건강증진에 매진하겠다는 미션을 압축적으로 담아냈다.

헤일리온은 센트룸·센소다인·테라플루 등 20여개 이상 세계적인 브랜드를 170개국에서 판매하며 의료 전문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 왔다.

헤일리온은 앞으로 과학에 기반한 제품개발, 강력한 브랜드 구축 경험, 디지털 커머스 역량 등을 통합적으로 발휘하여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추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동우 헤일리온 한국법인 대표이사 사장은 “헤일리온의 새로운 비전 아래 한국법인도 컨슈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에서는 제품 포장재 변경 및 준비기간을 감안하여 당분간 현 법인명(글락소스미스클라인 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을 유지한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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