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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태승 회장 “취약계층에 책임감 가져야”
우리금융 하반기 경영전략 워크숍
“부족한 점 재정비 다시 출발” 당부

손태승(사진)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경영성과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와 금리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여러 자회사들도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최근 열린 ‘2022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하반기에 집중해야 할 과제로 ▷복합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 ▷그룹의 미래가 걸린 디지털혁신과 ESG경영 ▷자회사 본업 경쟁력 강화와 그룹시너지 제고 등 세 가지를 꼽으면서 이같이 주문했다.

손 회장은 또 “상반기에 양호한 재무실적 등 좋은 성과도 많았지만, 고객 신뢰에 상처를 입은 아쉬움도 컸다”며 “물이 바다라는 목표를 향해 가다 웅덩이를 만나면 반드시 그 웅덩이를 채우고 다시 흐른다는 맹자의 ‘영과후진(盈科後進)’이라는 고사성어처럼 부족했던 점들을 확실히 재정비하고, 하반기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출발하자”고 당부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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