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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제품·신기술>미니카에도 전기차 바람…테슬라 로드스터 등 3종 출시

손오공(대표 김종완)이 세계 판매 1위 미니카 브랜드 핫휠의 전기차 3종(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다이캐스트 카는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전기차 3종을 1대 64의 비율로 재현한 것으로 ‘테슬라 로드스터’, ‘루시드 에어’, ‘GMC 허머 EV’ 등이다. 로드스터는 테슬라의 전기 스포츠카, 루시드 에어는 루시드 모터스의 첫 전기 세단이다. GMC 허머 EV는 GMC의 전기 픽업트럭으로, 세 종이 각기 다른 차종의 전기차라는 점이 소비자들의 수집욕을 자극한다.

손오공은 이들 외에도 올 하반기에 해외 유명 수입차들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영국 자동차 브랜드 로터스,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알파로메오를 비롯해 스웨덴 하이퍼카 브랜드 코닉세그의 신차 모델도 하반기 제품군에 포함됐다.

손오공 핫휠 브랜드 담당자는 “올 초 온라인에서 원하는 차종을 개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이후 판매량이 8배 이상 급증했다. 키덜트 시장에서 대중성을 유지하는 한편 마니아층을 고려한 제품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 전했다.

한편, 명품 미니카 브랜드 핫휠은 미니카를 수집하고 스피드 레이싱을 즐기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함께 취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고안한 놀이 완구다. 1968년 첫 론칭 이후 현재까지 1만1000여 종의 제품을 출시해 40억대 이상 판매됐다.

도현정 기자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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