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윤상운 사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과 임직원들이 감정노동자 위상 제고를 위한 상담사의 날을 제정하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NH농협카드 제공] |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NH농협카드는 서울 용산구 소재 카드고객상담센터에서 ‘제1회 NH행복채움Day’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NH행복채움Day’는 NH농협카드가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카드고객행복센터 상담사의 위상 제고와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 매년 3월 세 번째 목요일에 기념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NH농협카드 고객들에게 우수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 우수직원(35명), 공로직원(11명), 최우수 협력업체 등을 선정해 50만원 상당의 시상품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사회적 여건임에도 고객과 최접점에서 하루 4만명, 연 1000만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담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담사 직무 만족도 제고를 위해 상호존중하고, 감정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기업 문화를 적극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카드 카드고객상담센터는 ▷권익보호를 위한 MOU ▷사기진작 프로그램 ▷감성케어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상담사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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