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예정
한은 여성 직원과도 대담 계획
한은 여성 직원과도 대담 계획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재닛 옐런 (Janet Yellen) 미국 재무장관과 만난다.
한국은행은 19일 이창용 총재가 재닛 옐런 장관과 한은에서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 후 방한한다.
이 총재와 옐런 장관은 면담에서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글로벌 정책 공조 등에 대해 약 40분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일정, 배석 등 구체적인 사항은 현재 조율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총재와 면담을 가진 옐런 장관은 약 20분간 한국은행 직원과의 대담을 가질 계획이다.
옐렌 장관은 '경제학계와 여성(Women in Economics)'이라는 주제로 여성 경제학자로서의 소회와 여성들의 활약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30명의 한국은행 여성 직원들이 참석해 옐런 장관과의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nature6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