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김성현)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제19회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지난 9일, 10일 양일간 ‘able Premier Members’ 고객을 초청해 관람했다고 12일 밝혔다.
able Premier Members는 KB증권의 우수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로, 전년도 평균 자산 및 기여수익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세무신고 대행 서비스, Prime Club 무료 이용서비스 등 1년동안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금번 공연 관람은 기차여행과 이국적인 풍경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으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준비했다.
KB증권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열리는 알펜시아 콘서홀까지 KTX 및 리무진 교통편을 제공하고, 공연 시작 전 알펜시아 리조트 내 레스토랑에서 중식을 제공했다.
9일 진행된 공연은 1989년 슈만콩쿨에서 우승한 러시아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 중 한명인 알렉산더 멜니코프의 피아노 리사이틀이었다. 멜니코프는 슈베르트와 브람스, 드뷔시의 곡을 연주하며 청중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10일 공연 프로그램은 평창대관령음악제의 감독을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레오나드 엘센브로이히의 듀오 리사이틀로 진행됐다. 두 피아니스트는 슈만과 브람스, 쇼스타코비치의 곡을 연주하며 평창의 오후를 피아노 선율로 가득 채웠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는 아시아 최고의 클래식 페스티벌 중 하나로 2004년 ‘대관령국제음악제’로 처음 시작되었으며 2016년부터 평창대관령음악제로 공식 명칭이 변경되었다. 현재 예술감독은 손열음 피아니스트가 맡고 있으며, 올해는 제19회로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참석했던 한 고객은 “코로나로 우울했던 지난 시간을 보상 받는 기분이었다”면서 “KTX 여행의 묘미를 알게 되었고, 한여름 아름다운 평창의 풍경에 손열음의 피아노 연주까지 더해져 힐링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고객들이 기차여행의 낭만과 한여름 녹음이 우거진 평창에서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 연주를 만끽 하셨으면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향후에도 고액자산가(HNW, High Net Worth) 고객을 대상으로 재테크 세미나, 클래식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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