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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흥토건, 부천·목포서 도시정비사업 잇달아 수주
수도권·부산·전남·강원 등 망라
상반기 수주액 5796억원 달성
“‘S-클래스’ 브랜드 강화에 매진”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전남 목포시와 경기 부천시에서 연달아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중흥토건은 지난 9일 전남 목포시 용해동 ‘용해2단지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투시도)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목포시 용해동 71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10개동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체 가구수는 1030가구다.

지난 2일에는 경기 부천시 괴안동 ‘현대7차 아파트’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중흥토건은 부천시 괴안동 126-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9층, 135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게 된다. 이 단지는 중흥토건이 지난 3월 수주한 부천시 괴안동 125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장과 맞닿아 총 317가구 규모의 통합 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중흥토건은 올해 상반기에만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796억원을 기록했다. 3월 부천시 괴안동 125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182가구)의 시공사로 선정된 데 이어 4월 부산 연산강변1 가로주택정비사업(238가구), 5월 신양아파트 재건축사업(267가구)을 각각 수주했다. 지난달에는 강원 원주시 원동에 1527가구를 조성하는 다박골 재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수도권은 물론 부산과 전남, 강원 등 전국 곳곳의 도시정비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사업 수주를 통해 ‘중흥S-클래스’의 브랜드 강화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영경 기자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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