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김성현)은 ‘M-able(마블)’ 앱을 통해 전문 상담사의 화상 상담으로 가입이 가능한 비대면 신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비대면 신탁 서비스는 전문 상담원이 영상 상담을 통해 신탁 계약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제공하고 가입까지 가능한 서비스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개인고객에게 신탁 계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해당 서비스는 MTS ‘M-able(마블)’ 앱을 통해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문 상담원으로부터 비대면으로 신탁 계약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가입할 수 있다.
KB증권은 비대면 신탁 서비스 실시 기념으로 오는 7월 말까지 비대면으로 신탁 계약을 가입한 모든 개인고객에게 ‘국내주식 쿠폰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주식쿠폰은 가입금액 2000만원 이상 시 3만원, 5000만원 이상 시 5만원이 지급된다.
이벤트를 통해 지급된 국내주식쿠폰은 KB증권 MTS ‘M-able(마블)’또는 ‘M-able mini(마블미니)’에서 국내주식(단, K-OTC 제외) 및 국내ETF 매수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지급일로부터 90일 내에 사용 가능하다.
KB증권 정세훈 신탁운용부장은 “고객들이 비대면 채널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신탁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통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외화자산의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신탁계약은 신탁보수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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