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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시, ‘2022년 온라인 수주상담회’ 참여 섬유기업 모집
2022년 1041건 화상 상담 진행, 실적 1009만 달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헤럴드경제(양주)=박준환 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는 9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온라인 수주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8일 밝혔다.

경기도를 비롯해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며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원하는 이번 상담회는 2022년 양포동 섬유패션위크의 일환으로 지역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KOTRA 해외무역관 바이어와 소통을 통한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2022년 온라인 수주상담회’에서는 관내 섬유관련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온라인으로 원활한 수출·구매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화상상담 매칭, 통역지원, 수출전문위원 무역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상담회 진행 시 필요한 세일즈 품목촬영, 전용 홈페이지 사진등록, 통역서비스 등을 참여기업 20개사에 한해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사업자 및 공장등록 기준으로 양주·포천·동두천에 소재한 섬유관련 기업 또는 해당 관내기업과 OEM 협력 생산하고 있는 경기도 내 기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강수현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아직까지 양포동 섬유기업인들이 경영·판로 애로를 겪고 있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협업해 해외수출 판로가 회복되고 침체된 섬유산업에 청신호가 켜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기업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온라인 수주상담회에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KOTRA와 연계해 참여한 양주시·포천시·동두천시 32개 기업이 중국, 미국, 폴란드 등 8개국 120개사 소속 바이어와 1041건의 화상 상담을 진행하고 총 1009만 달러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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