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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건설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 평균 10.6대 1 경쟁률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
특별공급 제외 294가구 모집에 3111건 접수
84㎡C 경쟁률은 16.9대 1…오는 12일 당첨자 발표
더샵 거창포르시엘 1, 2차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포스코건설이 경남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 1323-4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가 1순위 청약에서 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 제외 294가구 모집에 총 3111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5가구 모집에 253명이 청약을 접수해 1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84㎡C에서 나왔다. 이어 141㎡ 14대 1, 84㎡A 13.9대 1 등 모든 크기의 경쟁률이 높게 형성됐다.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가 1순위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데에는 차별화된 상품성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중대형 평면 특화설계 ‘바이오필릭 테라스’가 적용됐고, 주방 트렌드를 담은 대면형 주방, 독립형 다이닝 등 프리미엄 키친 설계도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고품격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는 펜트하우스 타입과 필라테스, 키즈라이브러리 등 희소성 높은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끌었다.

업계에서는 신축 프리미엄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췄다는 것도 청약 흥행에 한몫 했다고 분석한다. 더샵 거창포르시엘 1차 단지를 비롯해 브랜드 신축 아파트에 수 천만원의 웃돈이 붙고 있는 가운데 이번 2차 단지는 분양가가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계약 즉시 전매 가능해 빠른 가치 상승을 기대해 볼만하다는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오랫동안 신규 분양이 멈춰 있던 거창군에 지난해에 이어 또 하나의 더샵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됐고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라며 “이 단지는 지금껏 거창에서 접하지 못한 혁신 평면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추가 선택 품목을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 만큼 정당계약도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한편,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 84~158㎡, 44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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