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대표 이흥복)가 퍼스털 모빌리티 전동킥보드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기어 XT BMS’(사진)를 출시했다.
신제품에는 배터리 안정성과 수명 향상, 비정상적인 동작 상태에서 발화 및 폭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배터리관리(BMS) 기능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과전류, 과전압, 과방전 등의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대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350W의 전면 허브 모터가 탑재돼 17%의 경사도도 쉽게 오를 수 있으며, 한번 완충으로 최대 30㎞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여성에게도 부담 없는 12.5㎏의 초경량 무게에 간결한 디자인을 더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도 담겼다고. 방진방수 IP65 등급을 획득해 먼지나 우천시에도 걱정 없으며, 핸들에 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속도, 배터리 잔량, 주행거리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고도 했다.
안전운행을 위한 기능도 있다. 전자식 브레이크(전륜)와 풋 브레이크(후륜)가 적용된 듀얼 브레이크와 야간주행 때도 잘 보이도록 측면 반사경과 전후방 및 발판에 LED 라이트도 장착됐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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