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충남 천안시에서 ‘유보라 천안 두정역’(조감도)을 이달 말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천안시에서 분양하는 첫 유보라 브랜드 아파트다.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93-22 일원에 들어서는 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556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로 지어진다. 타입별로는 ▷84㎡A 231가구 ▷84㎡B 140가구 ▷84㎡C 185가구 등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신두정지구는 옛 공장부지에 약 9000가구의 주거시설 조성이 예정돼 있어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반도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두정역과 가깝고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KTX·SRT 천안아산역이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삼성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천안도솔유치원(공립)와 두정초, 두정중,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와 부일여고 등이 있다. 메가박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성성호수공원, 두정공원 등 녹지 공간을 갖추고 있다. 삼성SDI,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백석농공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와 가깝다.
단지는 100% 남향의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위주로 설계된다. 특화설계로 알파룸이 적용되며 드레스룸, 발코니 등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단지 내 별동학습관과 함께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션 등 특화상품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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