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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기관 '사자'에 2340선으로 급등
코스닥 3% 급등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코스피가 기관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52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41.25포인트(1.79%) 오른 2341.59를 나타내고 있다.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전날 연저점으로 추락한 지수는 전장 대비 21.77포인트(0.95%) 오른 2322.11에 개장했다. 코스피의 오름세는 지난 달 28일 이후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04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951억원, 127억원 순매수 중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독립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4%, 영국 FTSE 100 지수는 0.9% 상승했고, 독일 DAX30 지수는 0.3%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독일의 5월 무역수지가 31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등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문제가 미국뿐 아니라 유럽 등 주요국 성장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이슈는 상당 기간 시장의 중심에 자리 잡으면서 증시 변동성을 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87포인트(3.03%) 오른 744.60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6.67포인트(0.92%) 오른 729.40에 개장해 우상향하고 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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