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모집…취업역량 강화/기업 실무 교육
지난 6월 활동한 포스코 취업아카데미 8기 교육생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포스코가 오는 13일까지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포스코 취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이 마련한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면접 등 취업역량 지원과 함께 기업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간 이뤄지는 교육은 1주 비대면 교육과 2주 집합교육으로 구성된다. 먼저 1주차 교육에서는 자기소개서 코칭과 모의면접, 기업·직무분석 등 취업 과정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교육한다.
포항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되는 2~3주차 합숙교육에서는 기업에서 사용하는 문제해결 방법론인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활용해 문제 정의와 대안 도출, 적절한 솔루션 발굴로 이어지는 기업의 업무 방식을 습득한다.
교육은 만 34세 이하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6개월 이내 졸업 예정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무상교육과 숙식, 소정의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취업아카데미를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2개월 동안의 인턴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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