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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경희 청송군수 취임 “낮은 자세로 변화를 꾀하겠다”
윤경희 청송군수가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청송군 제공]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은 1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민선8기 제49대 윤경희 군수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은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이란 슬로건으로 지역 화합과 발전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취임식장에서 장애인, 노인, 사회적 약자 등 취약계층의 자리를 따로 마련해 평소 윤 군수가 강조해온 군민 화합 및 군민 중심의 행정을 몸소 실천해 보이려는 의지도 보였다.

윤경희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정 제일의 지향점인 '군민이 주인인 청송' 건설을 위해 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공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살피고 낡은 틀은 깨트리겠다"며 "낮은 자세로 임해 변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의 반성과 성찰이 오늘을 만들어 내고 이러한 오늘이 모여 미래를 만들어 우리를 더욱 크게 키워줄 것"이라며 "결코 선거를 치를 때의 초심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 "반목과 갈등은 이제 훌훌 털어버리자. 밀어주고 끌어주며 상생하는 청송을 위해 모두가 뜻을 모아 군정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하나의 청송'을 향한 위대한 전진을 시작하자"고 했다.

윤 군수는 끝으로 "소통과 협치의 공감행정을 펼쳐 보이겠다. 군민들과의 소통 잊지 않겠다"며 "군민만 믿고 뚜벅뚜벅 나아가겠다. 그 속에서 청송의 더 큰 발전과 영광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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