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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도창 영양군수 취임 “눈부신 영양 발전 이뤄 내겠다”
오도창 영양군수가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은 1일 영양군민회관에서 가족과 내·외빈, 공직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대 오도창 군수 취임식을 열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개인적인 영광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사명감이 앞선다"며 "다시 한 번 영양발전의 소임을 믿고 맡겨준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5·1·6 프로젝트(예산 5000억 달성, 고추생산 1위, 농가소득 6000만원 달성)공약 실현을 통해 모두가 부러워하는 눈부신 영양 발전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4년간 깊은 산골에 숨어 있어 그 존재조차 희미했던 영양 자작나무숲은 어느새 대한민국 명품숲으로 도약하는 등 크고 작은 사업들을 통해 군은 많은 변화를 이뤘고 군민들의 생활은 한층 더 나아졌다"고 전했다.

따라서 "여기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 더 빠르게 변화 하겠다"며 "그 변화는 군민들의 행복, 영양군의 더 나은 미래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영양공립의료원을 설립하고 국도31호선 개량사업의 성공에 이어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의 기반을 다지는 등 생활 혁신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도창 군수는 끝으로 "때로는 손발이 되고 친구가 돼 군민과 함께 영양 혁신의 꿈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하겠다"며 "이를 통해 자랑스러운 영양, 희망찬 영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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