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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폴레옹, 신세계그룹이 선택한 인문학 번역서
‘뿌리가 튼튼...’ 프로젝트 네번째

신세계그룹은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 프로젝트의 네 번째 도서인 앤드루 로버츠의 ‘나폴레옹(Napoleon The Great·사진)’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은 신세계그룹의 대표적인 인문학 중흥사업인 ‘지식향연’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 뛰어난 인문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나 국내에 소개 되지 않은 도서를 발굴하고 번역서로 출간하는 사업이다. 2016년 괴테의 ‘이탈리아 여행’, 2018년 보리스 존슨의 ‘처칠 팩터’, 2020년 도널드 케이건의 ‘페리클레스’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되는 네 번째 도서는 불세출의 영웅 나폴레옹의 생애를 조명한 앤드루 로버츠의 책이다. 역사 서술의 대가인 앤드루 로버츠는 방대한 서사와 날카로운 관점, 균형 잡힌 시각으로 나폴레옹이라는 인물의 일생을 새롭게 조명했다. 15개 나라의 기록보관소 69곳에서 찾아낸 현존하는 나폴레옹의 3만3000여 통의 편지를 분석해 인간 나폴레옹을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신세계그룹은 “번역서 ‘나폴레옹’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역사 속 세계질서의 변화를 주도한 나폴레옹의 생애를 살펴보고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변혁의 시대를 이끌어갈 지혜를 얻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2014년부터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지식향연’을 통해 청년인재 양성, 인문학 지식 나눔, 인문학 콘텐츠 발굴·전파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올해 9주년을 맞이한 ‘지식향연’은 7월 인문학 도서 출간을 시작으로 하반기 온라인 인문학 강연과 대학생 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연주 기자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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