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이 1일 열린 입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대우건설은 1일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하반기 채용에서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안전, 사무 등 전 분야에 걸쳐 총 70명의 신입사원을 뽑았다.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임직원과 신입사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입사식에서 신입사원들은 사령장과 배지를 받았다.

대우건설은 최근 3년 동안 평균 100명 이상의 신입사원을 선발했다. 업계 최대 규모다. 올해도 상·하반기 각각 108명, 70명 총 178명을 공개 채용했다. 신입사원은 3주간의 입문교육과정을 통해 회사의 비전과 중장기전략, 실무 교육을 받고 현업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13년 이후 9년 만에 상·하반기 동시 채용을 실시했다. 신규 채용규모 확대로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올해 초 임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평균 10% 수준의 임금 인상을 실시하는 등 직원 복지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