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30일 대한루지경기연맹(회장 박지은)과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인 ‘루지’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한난은 루지 국가대표팀에 2024년 강원 유스 동계올림픽에 이어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까지 4년간 후원하기로 했다.
한난은 동계올림픽 종목 중 상대적으로 재정적 지원이 열악했던 루지의 발전을 위해 지난 ’13년부터 9년간 루지 국가대표팀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그동안 루지 대표팀은 ‘2019∼2020 제8차 월드컵대회’에서 남자 2인승 4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고, ’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포함해 3회 연속 올림픽 전 종목 출전권을 획득하는 등의 쾌거를 이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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