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보리·호밀로 고소한 풍미
7월 초부터 마트·편의점 판매
7월 초부터 마트·편의점 판매
오비맥주가 내달 초 대형마트 및 편의점에서 선보일 프리미엄 발포주 '오엠지(OMG)'. [오비맥주 제공] |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오비맥주가 프리미엄 발포주 ‘오엠지(OB Multi Grain, 이하 OMG)’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OMG는 엄선된 현미, 보리, 호밀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구현한 프리미엄 발포주다. 캔을 따는 순간 느껴지는 풍부한 넛츠향과 부드러운 청량감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이 제품 음용 후 ‘놀라울 만큼(Oh My God)’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기획 의도도 제품명에 간접적으로 반영했다.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제품 패키지에는 곡물을 상징하는 노란색 바탕과 오비라거 브랜드의 랄라베어 캐릭터를 적용해 발포주 특유의 경쾌한 이미지를 살렸다. 오비맥주는 OMG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랄라베어의 유쾌한 이미지를 강조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OMG는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500ml 캔으로 생산되며 7월 초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2000원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사전 소비자 조사를 통해 입증된 고품질 맛을 앞세운 프리미엄 발포주 OMG를 선보인다”며 “더욱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제품으로 발포주 시장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