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지난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리버티 워크(LIBERTY WALK) 서울’ 행사(사진)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리버티 워크’ 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 6·25재단이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국 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6월 25일에 개최하는 걷기 행사다. 6·25재단 그리고 대한민국육군협회와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 부영은 6·25재단에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후원금 10만 달러를 전달했다. 후원금은 미국 각주(州)의 초등학교에 참전용사 이름을 딴 도서관 건립 및 도서 기증에 사용 될 예정이다.
500여명의 참가자들은 용산 전쟁기념관을 참관 후,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용사들의 희생에 감사한 마음을 표시하며 전쟁기념관에서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약 4km의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서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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