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 회장 간 정기 조찬행사 방문
취임 후 첫 인사…리스크 관리 당부
취임 후 첫 인사…리스크 관리 당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
[헤럴드경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비공개 조찬 회동을 갖고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드러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국내 5대 금융지주 회장과 비공개로 조찬 회동을 했다.
이날 회동은 간담회 형식의 공식적인 일정은 아니었으며 지주 회장들 간 정기적 조찬 행사에 이 원장이 방문해 취임 후 첫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 원장은 금융지주 회장들에게 앞으로 자주 소통하자는 의지를 밝히는 한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 등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장은 취임 이후 당면한 경제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각 금융업권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 원장은 지난 20일에는 은행장, 23일에는 연구기관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는 28일과 30일에는 각각 금융투자업권·보험업권 최고경영자(CEO)들과 회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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