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조재희 이사장(왼쪽 다섯번째)이 23일 화성캠퍼스 산학협력관 세미나실에서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선포했다. 대학은 올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하고 대학 연구실, 실험실습실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구폴리텍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은 23일 화성캠퍼스 산학협력관 세미나실에서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폴리텍 조재희 이사장, 전국 40개 캠퍼스 학장, 인재원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조재희 이사장은 “폴리텍은 일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한 평생직업능력개발기관으로서 국민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준수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한 대학 만들기 실천에 구성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방침’은 안전보건 관련 법률 및 규정 준수, 안전문화·의식제고, 안전한 근로·교육환경 조성, 상생협력 체계 강화 등 ‘안심하고 다니는 안전한 대학’ 조성을 위한 안전·보건 실행 방향을 담았다.

한편, 폴리텍은 전국 40개 캠퍼스에서 연 6만 8천여 명 대상 기술교육훈련을 진행하면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제로(Zero) 목표를 달성했다. 재해예방을 위한 위험요인 개선 등 안전보건 경영을 지속하기 위해 지난 1월 안전관리부를 확대·개편했다. 올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하고 대학 연구실, 실험실습실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