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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창작인형극 공연으로 어린이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
‘미운오리 대소동’ 16일 공연
유치원 아동 650여명 대상
서울 도봉구가 마련한 어린이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 창작인형극 ‘미운오리 대소동’ 공연 모습. [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16일 도봉구민회관에서 지역 유치원 6~7세 아동 650여명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전사용 인형극 ‘미운오리 대소동’을 2회에 걸쳐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약물 안전사용 전문극단 글로리아가 기획한 창작인형극이다. 어린이가 좋아하는 동화 캐릭터를 활용해 ▷잘못된 의약품 사용의 위험성 ▷올바르게 의약품을 복용하는 방법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폐기하는 방법 등을 쉽게 알려준다. 노래, 율동, 레이저쇼 등과 함께해 아이의 관심도도 높였다.

이동진 구청장은 “평생의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유아기에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고 습관화 시키는 것이 의약품 안전사고 예방에 무척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2019년 창작인형극 ‘약돌이는 내친구’를 공연(870명 참여)하고, 코로나19 기간에는 동영상 교육(1017명 참여)을 대체 시행했다. 구는 앞으로 어린이 맞춤형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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