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삼성증권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으로 전격 전환했던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를 2년여만에 다시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3일로 예정된 이번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는 삼성증권의 전국 지점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사전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은 인플레이션, 미국 기준금리 자이언트스텝(0.75% 인상) 등 시장 전반의 긴축 기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삼성증권 지점장들이 '전환의 시기, 삼성증권이 답하다'를 주제로 시장 전망, 국내·외 상품 투자 전략을 투자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투자 설명회 이후에는 투자 설명회에 참석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 PB(프라이빗뱅커)별 추가 상담과 설명회 도중 궁금했던 점을 질문할 수 있는 개인 Q&A 시간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전환'의 시기에, 고객분들의 고민에 답을 드리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와 동시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언택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투자자들과 양방향 소통 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