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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충남삼성고와 업무협약(MOU) 체결”
바이오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협력의 발판 마련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사진 왼쪽〉과 충남삼성고 공순택 교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제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국제 바칼로레아 학위제공 인증을 받은 자율형사립고 충남삼성고등학교(교장 공순택)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입시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고 바이오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과 충남삼성고 공순택 교장은 16일 충남삼성고에서 ▷상호 간 과학 연구활동 교류 ▷교육과정 연계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입학 및 학술 정보 교류 ▷우수 학생 유치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한태준 총장은 “양 기관 모두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상호 간 교류·협력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충남삼성고가 동반 성장의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순택 교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학교 국제분야 활성화와 더불어 바이오분야 글로벌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간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도 증대, 과학 인재의 조기 발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가운데 과학기술 발전과 글로벌 교육 혁신 등 주요 이슈에 대한 협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겐트대는 지난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한 200년 역사의 대학으로 세계 대학순위 식품과학분야 9위, 생명과학분야 23위, 동식물분야 9위, 생명지구과학분야 19위 등에 올라 있다.

충남삼성고는 지난 2020년 자율형사립고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 학위제공학교 인증을 받았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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