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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플펀드, 온투업 등록 1주년 보고서 발표
투자금 등 지표 최대 4.1배 증가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온라인투자금융 플랫폼 피플펀드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관(온투금융기관) 등록 1주년을 맞아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피플펀드는 제도권 금융 편입이 기존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처 선호도 상승 및 고객관계 심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1회 투자단위금, 재투자율, 총 투자액 등 투자 선호도를 보여주는 지표들이 투자자 유형에 따라 온투금융 등록 전 대비 최대 4.1배까지 증가했다.

피플펀드가 이번에 발표한 '온투금융 1주년, 투자자 이용 행태 리포트'는 피플펀드가 지난 4년간 꾸준히 판매해 온 ‘아파트담보채권투자’(아담투) 상품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을 분석한 결과다. 분석 기간은 온투금융 등록 전(20년 7월~ 21년 5월, 11개월)과 등록 후(21년 7월~22년 5월, 11개월)를 비교했다.

해당 ‘아담투’ 투자자 리포트에 따르면, 일반투자자부터 전문투자자까지 투자자 유형에 관계없이 기존 투자자들의 투자 이용 행태 지표는 모두 성장했다. ▷1인당 연평균 투자횟수는 소득적격자 75회, 전문투자자 46회, 일반투자자 9회 순이었으며, 온투금융 등록 전 대비 최소 1.7배에서 최대 2배까지 성장했다. ▷상품 1건당 평균 투자단위금은 소득적격자가 101만6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문투자자 57만원, 일반투자자 29만8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1인당 연평균 투자금액도 소득적격자가 7672만원으로 가장 큰 규모였고, 전문투자자 2647만원, 일반투자자 291만원 순이었다.

3가지 투자자 유형 중 소득적격자들의 투자 활성도가 가장 높았는데, 온투금융 등록 전 동기간 대비 한 명당 연평균 투자금액은 4.1배, 상품당 평균 투자액은 2.1배, 한 명당 연평균 투자횟수는 2배 증가했다.

피플펀드 투자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의 특성은 남성이 62.2%로 여성보다 많았고, 주 이용 연령대는 40대가 33.9%로 가장 많았다. 주 고객층은 3040 남성으로 전체의 41.5%를 차지하고 있다. 피플펀드의 아담투 상품의 5월말 기준 누적 투자금은 5493억원이며, 수익률(세전)은 9.8%, 연체율은 0.45%, 손실률은 0%이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이사는 “제도권 금융기관으로서 투자자 분들에게 더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의미 있는 첫 해”였다며 “앞으로도 금융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보다 나은 투자 상품을 개발하고 최신의 기술 도입을 통해 보다 편리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해 온투금융을 몰랐던 신규 투자자 분들이 찾는 선호 투자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투금융 등록 1주년을 기념해 투자자 대상 특가 상품 이벤트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플랫폼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특별 상품 1종과 11% 이상의 특가 상품 1종이 매일 오전 11시에 판매 개시된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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