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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인공위성·드론 띄워 녹조 발생 원격 감시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인공위성과 드론으로 녹조 감시가 이뤄진다. 항공기에 더해 녹조가 발생했는지 원격에서 감시할 수단이 추가되는 것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유럽우주국(ESA) ‘센티넬-2’ 위성 다분광 영상과 드론으로 촬영한 초분광 영상으로 녹조를 감시하고 있으며 이 영상들을 15일부터 물환경정보시스템에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과학원은 지난해 위성이 촬영한 영상을 가지고 녹조의 정도를 판단하는 클로로필-a(엽록소)와 피코시아닌(남조류) 농도를 산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과학원 관계자는 “여름철 녹조 발생 여부를 집중 감시해 녹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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