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주시,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예술제’ 내달 22~23일 화랑마을서 개최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 축제의 일환으로 다음달 22일과 23일 화랑마을에서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예술제는 한중일 청소년이 예술활동을 통해 교류하며 상호 문화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가 운영하는 문화관광시설인 화랑마을에서 열린다.

주요행사로 다음달 22일 무더위를 날려 버릴 물총축제 ‘살水대첩’과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23일은 ‘댄싱 위드 동아시아 UCC콘테스트’, ‘청소년 꿈드림페스타’, ‘문화공연’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경주시는 오는 30일까지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각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지난 2014년부터 한·중·일 3국간 문화 교류와 이해를 목적으로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한국 경주시와 중국 원저우시·지난시, 일본 오이타현 등이 문화도시로 선정돼 11월 말까지 다양한 문화교류사업을 추진한다.

예병원 경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서로 문화를 좀 더 이해하고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끼와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