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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펀딩, 신한카드 선정 우수협업팀 발탁
소상공인 금융 기회 확장
데일리펀딩 이민우 대표가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서 운영하는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 종료행사에서 상금을 수여받고 있다[사진=데일리펀딩 제공]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온라인투자금융사 데일리펀딩이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 종료행사에서 ‘신한카드’가 선정한 최종 우수 협업팀으로 발탁됐다고 13일 밝혔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과 대기업·중견기업 간 기술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데일리펀딩은 지난 3월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 참여팀으로 선발됐다.

‘신한카드’는 이번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에서 데일리펀딩을 우수 협업팀 1위로 발탁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방향점과 ‘ESG 금융’이라는 뚜렷한 가치 지향이 동일해서다.

데일리펀딩은 2020년 1월 ‘데일리페이’를 론칭한 후 온라인 셀러 1000여 명에게 8500건 이상의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선정산 누적액은 약 400억원이다. 최근에는 가맹점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대상의 위치 기반 금융 서비스도 기획, 론칭 준비 중이다.

신한카드와 데일리금융은 이번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를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기회를 넓히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데일리펀딩의 선정산 서비스 ‘데일리페이’와 가맹점주 금융 서비스 ‘위치 기반 사업자 대출’의 한도 확대나 타깃 설정, 리스크 관리에 신한카드의 개인사업자 CB와 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민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포용 금융을 지향하는 온투업으로서 소상공인의 신용도와 상환 능력을 제대로 평가하는 모델을 만드는 게 꿈”이라며 “소상공인이 다양한 금융 기회를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한카드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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