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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운용, ‘KBSTAR 국채선물3년 ETF’상장
만기 3·5·10년
정·역방향 완성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KB자산운용이 14일 ‘KBSTAR 국채선물3년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추종지수는 국채선물지수(F-KTB Index)로 3년 국채선물 최근 월물의 가격을 반영해 산출한다.

글로벌 ETF시장에서 채권ETF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다. 2009년 11조에 불과했던 관련 자산이 2020년 1,320조로 120배 성장했다. 국내 채권ETF시장도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올 들어 순자산이 2.4조 증가한데 이어 25%이상 성장 중이다.

KB자산운용은 가장 많은 채권ETF를 운용하고 있다. 이번 추가상장으로 채권 ETF 62개 중 19개를 운용하게 된다. 국내 채권을 만기별로 구분해 총 15개 ETF를 운용중이며, 해외채권 4종을 상장 중이다.

금정섭 ETF마케팅본부장은 “이번 ETF상장으로 국채 3년, 5년, 10년 선물 ETF 정방향 및 역방향 채권 ETF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기준금리 인상, 경기둔화 우려 등 채권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요즘 KB자산운용의 인버스 ETF를 활용하면 시장상황에 맞는 다양한 채권 투자 전략을 실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miii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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