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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찾아가는 수도교실 ‘아리수 스토리텔러’ 3년 만에 재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을 잠정 중단했던 찾아가는 수도교실 ‘아리수 스토리텔러’ 프로그램을 3년 만에 재개하고 강사진을 새롭게 모집한다.

찾아가는 수도교실 ‘아리수 스토리텔러’는 수돗물 전문 이야기 강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물과 환경의 가치를 교육하는 무료 출장 강의 프로그램이다.

강사진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20일까지로 모두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문화·체육·레크리에이션 등 취미소양 강사로 해당 분야 5년 이상 강의 경력자 또는 3년 이상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강의 경력자다.

선발된 강사는 상수도사업본부로부터 소정의 강사비 및 수업에 필요한 재료 등을 제공받는다.

‘아리수 스토리텔러’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평균 702회 강의에 2만3160명이 참여한 바 있다. 수업은 재미있는 물과 아리수의 이야기, 깨끗한 물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방안 등을 함께 나누고 현장에서 간단한 수질실험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아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최근 가뭄과 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미래세대에게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리수의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전해주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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