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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정부 첫 경제정책방향…대규모 세제개편 예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김획재정부 장관과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이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역대 기획재정부 장관 초청 특별대담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일호, 박재완 전 장관, 추경호 장관, 윤증현 전 장관,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강만수, 현오석 전 장관.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다음 주(6월 13~17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래 처음으로 경제정책 방향이 발표된다. 새 정부는 규제 혁파 및 구조 개혁과 함께 기업·국민과 관련된 세제 개편을 예고했다.

11일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16일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이번 경제정책 방향에는 윤석열 정부 5년간 경제정책의 큰 그림과 지향점을 포괄적으로 담을 계획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9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저성장을 극복하고 성장·분배의 선순환 기틀을 마련하려면 경제정책 패러다임을 과감하게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민간·시장·기업 중심으로 경제운용의 축을 바꾸고 민간의 역동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를 위해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와 세제를 개편해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했다. 공공·노동·교육·금융·서비스 등 5대 부문에 대한 구조개혁도 예고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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