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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차완판’…경상원, 소상공인 판로개척 2차 모집
경상원, 국내 및 해외 판로 다각화 통한 점포 안정화
2022년 소상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 2차 모집공고 실시
[경상원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소상공인의 판로 다각화를 위해 온라인 마켓 입점 수수료, 국내외 전시회 참가비 및 지식재산권 출원 등록비용 등을 지원하는 2022년 소상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상품 경쟁력은 갖추었으나 홍보역량 부족, 비용부담 등의 문제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00개사를 목표로 1차 모집을 실시해 역대 최대인 3.3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경상원은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뜨거운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100개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판로개척 지원사업 모집공고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경기도내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심사평가를 거쳐 내달 중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으로는 ▷온라인 마켓 입점 수수료(오픈마켓 및 V-커머스 수수료, 온라인 마켓 입점 관련 초기재료비 등) ▷전시회 참가비용(전시회 공간대여비, 시설구축비 등) ▷지식재산권 출원·등록비용(특허, 디자인, 상표, 저작권 등) 3가지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공급가액을 기준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경상원 사업 담당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국내에 이어 해외전시회 개최 또한 많아지면서 도내 소상공인의 해외 판로개척에 대한 지원 수요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재양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권한대행은 “물가상승, 금리인상 등 급변하는 경제상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 진입이나 판로 다각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상품경쟁력을 갖춘 도내 소상공인들이 판로개척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점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경상원에서 힘을 실어드리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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