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험대리점협회]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한국보험대리점협회(GA협회)가 2022년 우수인증 보험설계사 1만1553명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우수인증 보험설계사는 지난해 1만272명에 비해 12.4% 늘어났다. 평균연령은 53.3세로 전년에 비해 04세 줄었다. 평균근속기간은 지난해보다 0.3년 늘어난 6.9년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소득은 9961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소폭(24만원) 증가했다.

올해는 961명의 스타명장(S·T·A·R) 설계사가 처음으로 배출됐다. 이들의 평균연령은 56세로 전년보다 2.75세 높아졌다. 평균근속기간은 10.2년이다. 전년에 비해 4.2년 늘어났다. 이들의 연평균 소득은 1억441만원이다. 스타명장은 ▷전문적인(Specialized)▷신뢰받는(Trustworthy)▷ 경청하는(Attentive)▷품격있는(Respectable) 설계사를 뜻한다.

우수인증 보험설계사는 보험대리점 소속 설계사로 불완전판매와 모집질서위반, 보험사기 경력이 없는 사람 중에서 선발된다. 같은회사에 3년 이상 재직해야 하며, 지난한해 연소득 4000만원 이상을 번 설계사를 대상으로 뽑는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 조경민 회장은 “우수인증설계사 제도가 보험대리점 소속 우수인증설계사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는 물론 완전판매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 뿐 아니라 소비자권익보호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