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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KMU 태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브랜드 캠페인 전개
새 뮤즈 선정…컬래버레이션 음원ㆍTV 광고 등 선봬
2023년형 트레일블레이저 광고 이미지. [한국지엠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2023년형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의 출시를 기념해 ‘AKMU(악뮤)’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시장을 선도했다. 작년에는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파생모델인 앙코르GX와 합산해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쉐보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뮤즈 ‘악뮤’와 컬래버레이션 음원과 TV 광고,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우선 캠페인의 타이틀곡 ‘Let’s go ride’는 청량한 멜로디와 무한한 상상의 공간을 트레일블레이저를 타고 달리는 것을 모티브로 삼아 제작됐다. 특히 가사에는 답답한 현실 속에서도 매일 새로운 도전을 해야만 하는 MZ세대에 대한 공감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녹였다.

TV 광고는 버츄얼 프로덕션 기법을 활용했다. 악뮤가 2023년 신규 컬러인 ‘새비지 블루’ 색상의 트레일블레이저를 타고 놀이동산, 하늘과 우주, 디저트 세상을 여행하는 모습을 담았다.

트레일블레이저와 악뮤의 컬래버레이션 음원과 CF는 TV,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쉐보레 인스타그램에서는 악뮤 숏터뷰 영상도 볼 수 있다.

노정화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는 “각자의 영역에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진화해 온 트레일블레이저와 악뮤의 컬래버는 무한한 가능성과 자유로움을 상징한다”라며 “앞으로도 트레일블레이저는 음악을 매개체로 차별화된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형 트레일블레이저에는 스털링 그레이와 새비지 블루 신규 색상이 추가됐다. 가격은 개소세 인하 기준 프리미어 2489만원, 액티브 2646만원, RS 2690만원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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