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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데믹에 쿠션·립스틱 매출 급증…풀메이크업 시대 다시 열렸다
엔데믹에 색조 화장품 매출 35% 이상 신장
쿠션과 립스틱은 각각 70%, 50% 증가해
[롯데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에 돌입하며 마스크를 벗자 풀 메이크업(Full-Make up)’ 시대가 다시 열리며 색조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화장품 매장에서 마스크를 벗고 테스트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지난 4월 25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롯데백화점의 색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35% 이상 신장했다.

특히,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와 함께 외출이 잦아짐에 따라 쿠션과 립스틱 매출은 마스크를 쓰고 벗고 반복해도 마스크에 덜 묻어나는 제품들을 중심으로 각각 70%, 50%로 더욱 크게 증가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1일부터 12일까지 ‘2022 상반기 뷰티 어워즈’를 열어, 올해 가장 많이 팔린 뷰티 아이템들을 선정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쿠션과 립스틱 등 엔데믹을 맞아 롯데백화점에서 뷰티 카테고리별로 가장 많이 팔린 제품들을 선정해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쿠션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뽑힌 ‘헤라 블랙 쿠션’은 본품과 리필로 구성된 상품을 구매하면 ‘미니 블랙 쿠션(5g)’과 ‘루즈홀릭 4종 팔레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립스틱과 틴트 분야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입생로랑’의 ‘루쥬볼륍떼 캔디 글레이즈’와 ‘따뚜아쥬 꾸뛰르 벨벳 틴트’는 ‘입생로랑’의 시그니처 향수인 ‘리브르 오드 파르펭 EDP(1.2ml)’을 함께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스테디셀러 제품들은 물론 앞으로 더욱 주목 받게 될 라이징 제품들도 특별한 혜택으로 만날 수 있다. 대표 상품은 에센스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에스티로더 갈색병 세럼’으로 구매고객에게 10만원대의 ‘아이 젤 크림’ 정품을 함께 제공하고, 여름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선크림 분야의 베스트셀러 ‘랑콤 uv 엑스퍼트’는 특별히 듀오 세트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기간 중 화장품 전 브랜드에 대해 구매금액대별 7%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고, 1일부터 6일까지는 롯데백화점앱(APP)에서 선착순 1만명에게 ‘풀 메이크업 지원금(1만원 금액할인권)’을 제공한다.

정수연 롯데백화점 메이크업&퍼퓸팀장은 “다시 돌아온 ‘풀 메이크업’ 시대를 맞아 어떤 뷰티 상품을 사야하는지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실제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요 카테고리별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선정하고,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구매 혜택들을 준비했다”며, “엔데믹과 함께 불어온 뷰티 열풍은 앞으로도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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