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확진 6000명대…131일 만에 최소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139명으로 크게 줄었다. 131일 만에 최소치이며, 월요일 발표기준 19주 만에 가장 적은 숫자다. 사망자 역시 9명으로 210일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78명으로 지난 25일부터 엿새 연속 전일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지자가 613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19일(5804명) 이후 131일 만에 최소치이자, 월요일 발표 기준 지난 17일(3855명) 이후 19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확진자는 40일째 10만명 미만, 27일째 5만명 미만 규모다.

코로나19 사망자는 9명 추가됐다. 전날(29일) 발표된 19명보다 10명 감소했다. 2021년 11월 1일 신규 사망자가 9명 집계된 뒤 210일(6개월 28일)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26명으로 전주 35명보다 11명 적다. 위중증 환자는 178명으로, 전날(29일) 188명보다 10명 줄었다. 3일째 100명대를 기록했다. 주간(5월 24~30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212명이다.

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4차 접종자는 202명 늘어 누적 405만4215명(접종률 7.9%)으로 집계됐다. 3차 접종(부스터샷)을 받은 사람은 59명 늘어 누적 3329만3361명(64.9%)이며, 2차 접종자는 23명 증가한 4458만4336명(86.9%)을 기록했다. 1차 접종자는 4505만3533명으로 전 국민 접종률은 87.8%다. 김용훈 기자

fact0514@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