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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디, 다보스포럼 차량 지원…“지속가능한 이동성 제시”
139대의 차량 지원…이동식 충전 컨테이너 설치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지원된 아우디 차량과 충전 컨테이너. [아우디AG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아우디AG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 다양한 순수 전기차를 공식 셔틀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차량은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콰트로,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아우디 e-트론 콰트로 등 139대에 달한다. 특히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최초로 모든 셔틀 차량을 순수 전기차로 운행한다.

이동식 충전 컨테이너도 설치했다. ‘야콥스혼 밸리역(Jakobshorn valley station)’ 주차장에 설치된 이동식 충전 컨테이너는 96개의 충전 포인트를 활용해 개발됐으며 친환경 에너지만으로 차를 충전한다.

모든 충전 컨테이너에는 개발 차량에서 가져와 개조한 아우디 e-트론 배터리를 설치했다. 개조된 배터리의 총 저장 용량은 약 5MWh이다. 충전 컨테이너는 전력을 7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으며, 350kW의 전력을 약 2600kW의 충전 용량으로 전환할 수 있다.

아우디 AG 세일즈 마케팅 이사 힐데가르트 보트만(Hildegard Wortmann)은 “다보스 참가자들과 지속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기차에서 프리미엄 고속 충전, 지속 가능한 배터리 공급망에 이르기까지 아우디는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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